통영여행코스, 동피랑 벽화마을 & 서피랑 마을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시작하여 서피랑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통영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특히 최근에는 ‘서피랑 99계단’이라는 새로운 명소가 생겨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과거 박경리 선생님의 생가터로 유명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무엇보다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강구안 일대의 풍경이 일품이다.
통영가볼만한곳
1.충무교와 통영운하
1964년 기공하여 1967년 6월에 개통된 충무교는 예전 착량묘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아치형 현대식 교량입니다. 통행량 증가와 노후화로 인해 1993년 4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상판을 교체하고 교각을 보수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충무교 위로는 배들이 자주 다니고, 바다 밑을 가로지르는 터널 아래엔 사람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통영운하를 연결하는 공중다리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고,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를 자랑하며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파노라마 뷰를 제공합니다. 통영운하의 주변은 물때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나 사람들과 배들이 오갈 수 있으며, 도시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돋보입니다.
2. 남파랑길
남파랑길은 총 90개 구간의 1,470km의 걷기 여행길로서,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입니다. 2020년 10월 31일 개통된 이 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고성과 통영 구간은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습니다. 공룡 발자국이 처음으로 발견된 곳인 '상족암 군립공원', 학이 알을 품은 모습과 닮은 '학동옛마을', 그리고 벽화가 있는 '동피랑 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를 걷어볼 수 있습니다.
통영먹거리추천
1. 꿀빵
통영항 근처 중앙시장에 가면 통영꿀빵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데, 다양한 상호가 있습니다. 통영꿀빵은 따뜻한 통영기후에도 상하지 않도록 고안된 음식으로, 밀가루 반죽 속에 팥앙금을 가득 채우고 기름에 튀겨서 겉에 꿀을 바른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현재 통영의 대표 간식으로서, ‘천안의 호두과자’와 마찬가지로 명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미사 꿀빵으로 시작된 통영꿀빵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맛과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통영 항구와 남해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도 함께 자랑합니다. 또한, 근처에는 동피랑 마을과 국보인 통영 세병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중앙시장과 충무김밥거리도 가까이에 있어서 더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통영해물뚝배기
통영해물뚝배기는 통영 앞바다에서 직접 건져온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담은 뚝배기 요리 전문점입니다. 전복, 굴, 가리비, 뿔소라, 대합, 바지락, 홍합, 오만둥이 등 다양한 종류의 해물을 조합하여 한 그릇에 제공합니다. 특별 비법으로 끓여낸 육수도 매우 얼큰하며, 해산물과의 깊이 있는 맛과 어우러져 더욱 맛을 더합니다.
또한, 통영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멍게를 활용한 멍게비빔밥과 해삼 내장으로 만든 와다비빔밥도 인기 있습니다. 계절 메뉴로는 봄과 겨울에는 굴국밥, 여름과 가을에는 전복 물회, 해삼 물회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국물의 나라'에서도 소개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근처에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통영 케이블카', '통영해저터널', '미수해양공원' 등 다양한 곳이 있어서 식사 후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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